하계해외연수와 관련하여...
하계해외연수와 관련된 공지사항을 보고 글을 올립니다.
이번 6학기 원생들은 거의 해외연수에 참여치 못하게 한 처사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일정과 연수장소를 협의를 통해 정하고 추진했던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왜 이번에는 연수당사자인 원생들에게 일언의 협의도 없이 일을 이렇게 추진하여 갈려면 가고 말라면 말라는 식의 일처리를 하였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하여 연수에 차질이 있다면 일정조정을 하던가 다른 방법을 고려해야지 단지 여행사 항공권 문제만 들먹이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처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행사와 무슨 결탁공생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듭니다. 왜 자꾸 여행사 핑계만 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서 김태훈 원생이 제기했듯이 연수장소를 국내로 돌리더라도 충분할 거란 생각이듭니다. 해외연수 보낼 비용이면 국내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고 사실 비용도 적게들어 대학원 측에도 이익이 아닐런지요.. 대학원 측에서 여행사에 예치금을 넣어둔것도 아니면서 그런 핑계로 일을 추진하는것은 너무 무책임 합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1주일 정도 일정을 앞당기던가 그게 어렵다면 국내연수(제주도)로 코스를 바꾸시길
혹시 이마저도 안된다면 이번에 졸업을 앞둔 6학기 원생들에게 금학년도 동계연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학기 기분좋게 수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지 좋은 대학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